해태제과식품이 1년 만에 발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서 전액 조달에 성공하며 선방했다.
31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해태제과식품은 만기 3년물 5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서 910억원의 주문을 끌어들였다. 공동주관사로는 KB증권과 키움증권이 참여했다.
이날 해태제과식품은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전일 대비 8.5bp, 국고채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5bp
IB 업계 관계자는 "31일 국고채 금리가 5년물, 10년물에서 모두 10bp가 넘는 금리 폭등을 보이면서 안 좋은 채권 시장 상황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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