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이 선보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20% 이상 오르며 리츠주 투자 열기를 이어갔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상장 첫날인 이날 공모가(5000원)보다 20.20% 오른 6010원에 장을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15% 높은 5750원이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공모 상장 리츠다. 모(母)리츠를 상장하고 자(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母子)리츠 구조를 갖고 있다. 현재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털파크 등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는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00% 임차 중이다. 상장에 앞서 5월 초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올해 상장 리츠 중 가장 높은 1170.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이 혁신을 거듭하며 톱티어(Top-Tier) 부동산 전문 운용사로 성장해 온 것처럼, 회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스턴프리미어리츠를 한국을 대표하는 상장 리츠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