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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3~27일 전국 12곳에서 총 3318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접수한다. 서울에선 5주 만에 아파트 분양 물량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도봉구 창동에 들어서는 '창동 다우아트리체'다. 주상복합으로 강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공급 규모는 89가구며, 지하 6층~지상 22층 2개 동이다. 4호선 쌍문역에서 도보 300m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에 창원초, 창북중, 창동고 등이 있다.
전용면적은 △58㎡ 68가구 △59㎡ 19가구 △122㎡ 2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지역으로 분양가는 전용 58~59㎡가 7억9000만~8억1000만원대, 전용 122㎡는 17억3000만원대다. 최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강북 지역에서 분양을 진행한 단지들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고분양가'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어 완판 여부가 주목된다. 이 단지보다 광화문 업무지구와 더 가까운 입지인 강북구 미아동에 GS건설이 시공하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의 경우 전용 59㎡ 분양가가 7억6000만원대였는데 완판에 성공했다. 반면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전용 59㎡ 분양가가 최고 9억원에 달해 무더기 미분양이 발생했다.
경기도에선 성남시 중원구에서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이안 모란 센트럴파크' 74가구가 공급된다. 평택시 청북읍에서도 세종건설이 시공을 맡은 '평택청북 세종 헤르메스' 280가구가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미 입주를 마쳐 시세차익을 노릴 만한 단지도 나왔다. 평택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에선 조합분양 취소분이 9가구 나왔다. 면적은 전용 59~84㎡다. 전용 84㎡의 경우 현재 시세가 8억원대에 형성돼 있는데 분양가는 5억5000만원대다. 전용 59㎡ 역시 시세는 5억6000만원대인 반면 분양가는 4억2000만원대다.
인천에선 미추홀구에 들어서는 '주안 센트럴 파라곤' 76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중구 항동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592실이 청약을 접수한다. DL이앤씨가 시공하는 브랜드 단지인 데다 전 실이 전용 82㎡로 구성돼 중소형 아파트의 대체재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을 포함해 이번주 분양은 전
[이석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