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022년도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350명으로 지난해 상·하반기보다 100명 증가한 규모다.
이번 공개채용은 금융일반(300명)과 디지털(50명) 분야로 진행되며 분야별 복수 지원은 불가능하다. 금융일반 합격자는 영업점 및 본부 부서에 배치되고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 유관 본부부서 업무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기업은행 청년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는 자다. 학력 및 전공에 따른 응시자격 제한은 없다.
지원서 접수는 5월 10일부터 6월 2일 오후 2시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서류심사와 실무자 실기시험을 거쳐 7월 중으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인턴은 7월 22일부터 입행해 8월 26일까지 약 5주간 근무한다. 20영업일 이상 근무한 인턴에게는 경력증명서가 발급되며 우수인턴에게는 신입행원 공채 시 필기시험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기업은행은 청년들이 직접 현장에서 금융실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반기마다 인턴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대면 금융직무 교육을 강화하고 IBK창공 입주 스타트업과 연계한 컨설팅 프로그램 'IBK창공 X 청년인턴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당면한 문제들에 청년들이 직접 솔루션을 제안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인턴 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주 경제경영연구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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