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 임직원 자녀들이 서울 성동구 디뮤지엄에서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 DL이앤씨] |
16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직원부터 자녀를 둔 직원,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으로 기획해 실시했다.
먼저 디뮤지엄과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한 '아트피크닉' 행사를 서울 성동구 디뮤지엄과 서울숲에서 지난 주말을 진행했다. 아크피크닉은 디뮤지엄 전시를 관람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임직원 60명과 가족들은 디뮤지엄이 사랑을 주제로 진행 중인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전시를 관람하고 디뮤지엄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키즈워크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해 과학과 움직임의 원리가 더해진 무빙 프로젝터로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2D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이후 미리 준비된 디뮤지엄 아트상품 피크닉매트와 간식을 들고 인근 서울숲으로 이동해 여유로운 소풍을 즐겼다.
또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편지를 접수 받아 부모님께 편지와 함께 양갈비 밀키트와 와인을 전달했으며,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된 모의고사지와 함께 꽃바구니와 밀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했다. 여기에 DL이앤씨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머그잔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DL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