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2 서울머니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머니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테크 박람회다. 올해는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해 105개사에서 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머니쇼에서는 투자플랫폼관이 최초로 개설된다.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 미술품 거래플랫폼 '아트투게더',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빗썸과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성장세에 접어든 대형 스타트업들이 함께한다.
안재현 뱅카우 대표는 "아시아 전역이 주목하는 금융·재테크 박람회인 서울머니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뱅카우가 지난해 5월 31일 런칭된 이래로 2만여명의 회원과 함께 누적 35억원을 한우 농가에 전달해온 스토리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10년간 한우는 마리당 평균 19.7%의 수익을 냈으며 구제역같은 전염병이나 사고로 송아지가 폐사하더라도 뱅카우가 구축한 보상체계와 국가에서 보장하는 가축재해보험으로 펀딩 참여자들의 구매금 전액이 보호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명지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