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유보라 마크브릿지' 1순위 청약마감…평균 27.97대 1

↑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 투시도 [사진 = 반도건설]

올해 강원 원주시의 마수걸이 분양 아파트인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 전 주택형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 결과, 25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077건이 접수돼 평균 27.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516대 1)은 전용 125㎡PH에서 나왔다. 이어 84㎡A 38.76대, 84㎡B 38.24대 1, 84㎡C 18대 1, 102㎡ 17.72대 1, 67㎡ 14.41대 1 순으로 전 주택형이 모집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본 사업장은 견본주택 사전예약 당시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해 서버가 마비될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원주 도심권과 혁신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특화 설계 등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17일, 정당 계약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체결한다.
한편, 계약자에게는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080만원이다. 시행 및 시공은 각각 KT에스테이트와 반도건설이 맡았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