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개발 울산 KTX역세권 개발 잰걸음

↑ KTX울산역 역세권 복합용지 조감도 [사진 출처 = 신일산업개발]

KTX울산역 역세권 일대에서 주거단지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일산업개발은 지난 4일 현대엔지니어링과 KTX울산역 역세권 복합용지 M5블록 개발 사업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신일산업개발는 지난해 KTX울산역 역세권 복합용지 M5블록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 KTX울산역 역세권 개발사업은 KTX울산역을 중심으로 울주군 삼남면 신화·교동리 일원에 자족형 도심 및 이용 편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2014년 완료됐으며, 현재는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일산업개발은 해당 부지에 아파트 436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89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공공육아지원센터과 각종 키즈특화 커뮤니티가 갖춰질 예정이다.
신일산업개발 관계자는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KTX울산역 역세권개발사업 부지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더해지는 만큼 지역을 대표할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