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성공은 머리 아니라 엉덩이 덕"…주식 고수의 존버 정신 [자이앤트TV]

"올해 상반기 증시가 크게 흔들렸지만 지금은 버텨야 할 때입니다. 오히려 핵심 우량주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봐야 합니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사진)는 자이앤트TV와의 인터뷰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약세장을 기회 삼아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 그는 흔들리는 증시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 3개로 '바겐세일' '물타기' '버티기' 등을 선정했습니다.
박 대표는 "삼성전자를 예로 들면 2018년에서 2019년 넘어갈 때 반도체 시장이 꺾이며 주가가 고점 대비 약 36% 하락했었다"며 "지금 삼성전자가 핵심 우량주인지 생각해보면 어떤 투자 방향이 옳은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을 매달 혹은 자주 사는 것이 어렵다면 주가가 많이 떨어졌을 때 담아둘 수밖에 없다"며 "주식으로 돈 버는 것은 머리가 아닌 엉덩이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 대표와 함께한 2부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 전 세계 CEO 중 최고를 꼽았습니다. 박 대표는 "어려울 때마다 극복하는 과정이 인상적"이라고 최고로 뽑은 CEO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를 위한 경제·투자 교육법에 대한 비법을 공개합니다. 특히 자녀에게 사주면 좋을 주식에 대해서도 조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이앤트T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종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