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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Ngo Duc Hung(인포플러스 금융기관 마케팅이사), 김상석(인프플러스 경영관리이사), Mr. Pham Linh (VietABank 부행장), 김민호 (인포플러스 대표), Mr. Le Minh Huan (VietABank IT 부행장), Mr. Nguyen Thien Giang (VietABank 기업고객담당부장) |
베트남은 아직도 매월 전기세 수도세 등의 공과금을 현장에서 직접 수납하고 있는데, 인포플러스가 제공해주는 실시간 수납·지급 API는 이런 불편함을 일거에 해소해줄 수 있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현금 없는 세상(Cashless Society)'과도 일맥상통한다. 인포플러스와 비엣뱅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금융API 기반의 비즈니스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민호 인포플러스 대표는 "infoAPI가 제공하는 금융 솔루션 API가 비엣뱅크의 신규서비스에서 원할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포플러스가 베트남 현지에서 자체 보유한 기술과 지원을 활용해 비엣뱅크와 지속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팜 링(Pham Linh) 비엣뱅크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베트남의 비현금화에 맞춰, 디지털화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기대가 된다"며 "은행의 기존 기업 고객들을 포함한 신규 고객들 유치
베트남은 한국과 달리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디지털 역량이 빈약하다. 인포플러스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5대 금융사와 현지 로컬은행들에게 현지 금융기관의 부족한 금융IT 솔루션을 API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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