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들은 21일부터 27일까지 사람인에이치알을 24만2280주 순매수했다. 이는 사람인에이치알의 상장 주식 수 대비 2.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티엘비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티엘비를 8만1116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엘비에 대해 "모듈 기판의 평균판매가격(ASP)은 다수의 기술 변화로 빠르게 상승 중"이라며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업황 반등 국면에서 실적 개선 강도가 돋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유니드를 13만2190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장기화로 전 세계 칼륨 공급망이 패닉에 빠져 있는 가운데 유니드는 자유로운 원자재 공급처를 구축해 재고 확보에서 어느 업체보다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정밀기기 제조업체 바이옵트로도 11만4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 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해성디에스, 테스나, 비에이치,
비에이치도 65만650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9% 순매수하며 보유비중을 확대했다. 그 밖에도 외국인들은 ISC를 32만3503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9% 순매수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