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건설, 실수요자 맞춤 설계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 공급

↑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 조감도 [사진 = 금성백조건설]

금성백조건설이 실수요자 맞춤 특화 설계를 적용한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를 공급 중이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 12~13일 진행한 청약에서 최고 3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성백조는 오는 5월 2~6일 해당 사업장의 정당계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 비봉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6·84㎡ 9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단지는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맞통풍 구조가 적용됐다. 이 구조는 채광과 통풍에 용이해 주거 쾌적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통해 우수한 일조권을 확보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구 안 천장고를 2.4m로 높여 개방감을 높였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 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중앙부 축구장 약 3배 이상 크기의 오픈스페이스는 넉넉한 동간거리와 바람길, 통경축으로 조망을 극대화했다. 또 지상 레벨을 높게 설계해 저층 가구의 사생활 보호에 신경을 썼으며 차량 혼잡을 감소시키기 위해 드랍오프존 및 맘스스테이션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리비 절감을 위해 지하주차장 LED 디밍과 초절전 LED전등, 고효율 기자재 사용, 전력회생형 엘리베이터 등도 설치된다.
비봉IC, 수인분당선 야목역을 이용해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2025년 KTX 어천역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의 만찬산·왕래봉산·동화천에서 가벼운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고 근린공원(예정)이 단지 내 산책로가 연계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도보통학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