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우성1차 아파트가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청은 지난 20일 신길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을 받았다고 신길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통보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하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는 점수에 따라 A~E등급으로 나뉜다. A~C등급을 받으면 재건축을 할 수 없고, E등급은 바로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다. D등급일 경우 2차 안전진단에서 55점 이하를 받으면 재건축 진행이 가능하다. 1986년 준공된 신길우성1차 아파트는 영등포구 도신로 68(신길동)에 총 6개동 688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이 인근에 있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