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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갤러리 832는 지하 7층~지상 37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77~197㎡ 총 179실 규모다. 지난 3월 분양이 완료된 시즌1(지상 3~17층 저층부, 32~35층 펜트하우스)을 제외한 지상 18~31층 상층부가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이다.
앞서 시즌1 분양 당시 펜트하우스는 최상층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인 '더클럽832'(가칭)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개인 맞춤형으로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유닛 등의 장점으로 분양가가 100억원대임에도 전 유형 중 가장 먼저 분양이 완료됐다.
더 갤러리 832는 나이트프랭크가 126년간 쌓아온 기술이 집대성된 단지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지상 36~37층 2개 층에 마련된 근린생활시설 '더 클럽 832'다. 나이트프랭크는 사회적 담론을 주도하는 소수 정예가 모이는 '소셜 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더 클럽 832를 기획했다.
영국 상류층 살롱문화를 기반으로 한 회원제(멤버십) 클럽으로 영국 최초로 설립된 사교클럽인 '젠틀맨스 클럽(The Gentlemen's Club)'과 영국 정·재계 네트워킹 중심 역할을 한 '화이트(White) 클럽', 1863년 찰스 디킨스, 앤서니 트롤럽, 레이턴 경이 도버 스트리트에 설립한 런던의 개인 회원제 클럽 '아츠 클럽' 등이 롤모델이다.
더 클럽 832에는 클럽 라운지&바를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스파 등이 조성되며 옥상에는 강남의 파노라마 뷰를 누릴 수 있는 25m 길이 스카이풀과 루프톱 가든 등이 마련된다. 문화·예술·경제·미식·라이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클럽 멤버들 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계에서도 건축적인 디테일을 살렸다. 1층 로비 공간은 5.1m의 층고 설계를 통해 개방성과 규모감을 높였고, 발레 존·로비·엘리베이터 홀·실별 창고 등 공용 공간에 호텔식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펜트 1호실을 제외한 모든 실은 복층 구조 듀플렉스 하우스로 6.2m 층고 설계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연출했다.
특히 개별 테라스가 전 실에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다른 주거 상품들이 3면이 모두 뚫린 형태로 사생활 노출 우려나 비바람에 취약한 반면 양옆과 지붕 등 3면을 막은 1면 개방 형태로 입주민들이 개인 취미공간이나 홈 파티·미니 정원 등 실내공간처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 서비스(일부 유상)도 눈길을 끈다. 영국 왕실에서 시작돼 전 세계에 VIP 회원 3만명 이상을 보유한 컨시어지 전문 기업 '퀸터센셜리'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생활편의 서비스가 아닌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전망이다. 예술·교육·여행·쇼핑·골프·라이프·다이닝&와인·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들 종합 검진을 비롯해 예방 클리닉·노화 방지 관리·피부 관리·두피 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메디컬 케어' 서비스도 선보인
더 갤러리 832는 입지 가치도 뛰어나다. 서울 강남 정중앙인 우성아파트 앞 사거리에 들어서 강남 전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와 맞닿은 강남대로를 통해 교대·강남·역삼·선릉·삼성 등 강남 대표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쉽다. 홍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마련돼 있다.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