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에서 가전제품 매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위니아에이드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위니아에이드에 대한 일반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위니아에이드는 물류, 유통, 서비스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각지에서 227개 유통 매장과 89개 서비스센터, 27개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가전제품 배송·설치 업무뿐 아니라 애프터서비스(AS) 대행 사업, 애플 공인 서비스 등도 한다. 최근엔 구독경제 분야로 진출해 가전 렌탈, 홈케어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 위니아에이드는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의 관리 조직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 서비스센터를 직접 두기 어려운 해외 브랜드 제품 수리를 전담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테팔, 브라운, 일렉트로룩스, 블랙앤데커 등의 수리 업무도 맡고 있다. 무인 빨래방 '위니아24크린샵' 역시 위니아에이드 브랜드다.
최대주주는 지분 78.72%를 보유한 위니아딤채다. 공모 절차는 올해 상반기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신한금융투자가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상장을 계기로 사업 영역을 확
같은 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알피바이오와 코닉오토메이션의 상장 심사도 승인했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 제조 판매와 연질 캡슐, 의약품 연구개발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스팩(SPAC)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에 상장한다.
[강우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