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KTA 터널 어워즈' 수상

↑ 부산항 신항 북컨2단계 배후단지 조성사업 예상 조감도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건설 중인 '부산항 신항 북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로부터 터널 어워즈(KTA)를 수상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4일 터널지하공간학회 2022년 봄 학술발표회가 열린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KTA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성엔지니어링(설계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기술자문)과 함께 '획기적인 지하공간 활용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는 최근 3년 동안 국내에서 진행중인 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의 우수한 건설 프로젝트와 혁신기술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 북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는 경남 창원 욕망산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축구장 75개 크기인 52.2만㎡에 달하는 배후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에 따르면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는 이 프로젝트가 지하공간을 다양한 스마트 공법과 기술을 통해서 혁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혁신적인 지하공간 활용을 위해서 다양한 스마트 건설공법을 과감하게 도입했다"면서 "모니터링과 관리, 통제 시스템 전체가 AI기술과 ICT로 이루어진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