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투시도[사진=시흥도시공사 DL건설] |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시 북구 용두동에서 공급된 '첨단프라임시티 서희스타힐스'는 평균 50.9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도보통학거리에 용두초와 용두중이 있다. 비슷한 시기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서 나온 '힐스테이트구리역'도 평균 14.9대 1의 두 자릿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인근에 구리초와 인창중·고가 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학세권 아파트의 청약 인기가 높은 이유에 대해 아파트 주 수요층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인 만큼 안전 통학이 가능한 단지 수요는 높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학교 인근에는 유흥업소, 폐기물처리시설 등의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 없도록 규정한 '학교보건법 시행령'(제 3조)에 따라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것도 인기 요소로 꼽았다.
이러한 가운데 시흥도시공사가 시행하고 DL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가 이달 경기도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한여울초도 사업지 인근에 있다. 서해선 시흥능곡역 및 시흥시청 주변 학원도 가깝다. 또한 서해선 시흥능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역은 신안산선(예정) 환승역으로도 개통될 예정이라 향후 서울, 광명, 안산 등지로의 이동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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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