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위니아에이드·코닉오토메이션이 코스닥 상장예심에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알피바이오, 위니아에이드에 대한 일반상장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니아에이드는 유통·물류 서비스 업체로 위니아딤채의 자회사다. 지난해 4864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 344억원, 순이익 24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주주로 위니아딤채(78.7%) 외 2인이 지분 99.7%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제형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1149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윤재훈 대표(61.1%) 외 18인이 72.3%의 지분을 들고 있다. 상장
이날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닉오토메이션의 합병상장도 승인했다.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21호의 합병 대상인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 장비 제어 소프트웨어(SW), 자동화장비 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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