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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운용사를 다음달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풀어주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IMM인베스트먼트는 근래 들어 지성배 대표가 보유한 비금융 계열사 정리 작업을 거의 완료하며 올해 5월 공정위가 지정하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요건에 들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공정위는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차단하기 위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2020년 5월 PEF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이후 투자 목적을 위해 설립된 PEF 운용사를 일반 기업과 같은 기준으로 규제한다는 것이 비
[박창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