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KB퇴직연금배당40펀드'의 최근 10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6%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 편입 비중이 40% 이내인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2006년 출시해 16년째 운용 중인 업계 대표 퇴직연금 펀드 중 하나다. 이달 8일 기준 최근 10년 수익률은 62%를 기록했다. 최근 10년 기준 연평균 6%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설정액은 2015년
KB자산운용의 또 다른 연금 상품인 '온국민TDF'(타깃데이트펀드)도 지난 8일 기준 설정액 9971억원을 달성하며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판매사 제휴 마케팅 등을 통해 TDF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