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업 소울에너지는 O&M 업체 인수와 운영시스템 통합을 통해 전국 단위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9개 시도에 O&M 직영 조직을 갖춘 것은 소울에너지가 유일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소울에너지는 3년전 전문 O&M 업체인 희성 인수를 시작으로 전국 9개 시도에 O&M 직영 조직을 갖췄다. 이 회사는 최근 통합 운영시스템 옥토(OCTO) 2.0까지 론칭해 기능별 위탁방식이 아닌 발전소 O&M을 직접 통합 관리하는 데 필요한 조직과 업무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조직을 갖춘 소울에너지는 서울 본사 O&M 사업부에 5개팀과 IT플랫폼 사업부, 기술연구소 등을 두고 직영 조직과 협업하고 있다. 본사 O&M 사업부는 발전 용량별 서비스팀과 SPC 관리팀, 통합관제실인 시스템 관리팀 등으로 구성됐다.
서비스팀은 발전 용량에 따라 다시 3개 팀으로 나눠 관리한다. 500kw 미만 태양광 발전소를 담당하는 베이직(Basic) 서비스팀, 500kw~3MW 미만 태양광 발전소 ?G ESS 발전소를 맡는 스탠다드(Standard) 서비스팀, 3MW~100MW이하 태양광 발전소 및 ESS 발전소를 담당하는 프리미엄(Premium) 서비스팀이 그것?�. 특히 100MW이상 대규모 사이트 관제 및 운영은 해당 발전소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대규모 발전소 운영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단위의 조직을 기반으로 설비점검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