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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에이스바이옴이 새롭게 출시한 BNR17 펫슬림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대상으로 한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이 되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바이오니아가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한 유산균주로 비만 억제 효과에 대해 한국·미국·중국·일본·유럽 주요국 등 10여개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에이스바이옴은 앞서 BNR17 유산균주를 사람 대상으로 '비에날씬', '비에날' 브랜드로 상용화해 TV홈쇼핑 등을 통해 2020년 494억원, 지난해 100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프로바이오틱스 업계의 성공 신화를 썼다. 에이스바이옴은 기존 유산균 시장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자 펫슬림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해 본격적인 매출 상승을 도모하고자 이번 TV 홈쇼핑 런칭을 기획하게 됐다.
펫슬림 프로바이오틱스의 모델로는 '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인기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씨를 발탁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천억원에 이른다. 2027년엔 6조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비례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 시장도 급격히 상승 중이다. 에이스바이옴은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업계에서 연 1000억대의 매출고를 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또다른 '메가 히트작'을 내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이스바이옴은 펫슬림 프로바이오틱스 판매 채널을 TV홈쇼핑 뿐만 아니라 여러 온·오프라인 대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기존 비에날씬 제품 방송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국내 반려동물 다이어트 시장의 선두주자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회사 관계자는 "반려동물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통상적으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