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살 때 '보디가드' 보내드려요"…현대캐피탈, '안심동행' 무료 제공

↑ 허위매물 피해 [사진 출처 = 현대캐피탈]

중고차를 살 때 허위매물, 바가지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동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안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디지털 중고차금융 안심동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디지털 중고차론과 디지털 중고차리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 구매 때 '중고차 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소비자들이 차량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중고차 특성을 감안, 차량 전문 평가사가 동행해 허위매물 여부, 사고 유무, 적정 시세 등을 알려준다.
현대캐피탈은 디지털 중고차 금융 이용자들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중고차 안심동행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도 추가로 준다.

↑ 중고차 점검 장면 [사진 출처 =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선보인 디지털 중고차금융은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중고차론의 경우 직장인에게 0.5%p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중고차리스는 월 납입금을 낮추고 중고차 구입 초기 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품이다.
디지털 중고차리스 이용자는 안심점검, 무료 배송 홈 딜리버리, 6개월 간 주요 부품 무료 보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