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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04월 04일(15:39)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국내 최대 종합 제지회사 한솔제지가 식품포장용기 제조업체 성우엔비테크를 250억원에 인수했다. 친환경 기술에 앞선 제조업체를 품어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을 강화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최근 성우엔비테크를 약 250억원에 인수했다. 성우엔비테크는 1981년 설립된 횡성 소재 식품포장용기 제조기업이다. 빙그레 아이스크림 용기, 오뚜기라면 이중단열용기 등 다양한 상품을 제조해왔다. 40년 넘게 종이로 제품을 만들어와 친환경 식품용기 기술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한솔제지는 ESG 강화 차원에서 이번 인수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솔제지는 최근 친환경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
[박창영 기자 / 양연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