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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대부분의 농산물 펀드가 20%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키움 Commodity인덱스플러스펀드'는 올 들어 수익률이 28.35%에 이른다. 이 상품은 농산물 외에도 에너지, 산업용 금속 등으로 구성된 'S&P GSCI 다이내믹 롤 셀렉트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다. 농산물에 집중 투자하는 '신한포커스농산물펀드'도 21.02%의 수익을 올렸다.
농산물 상장지수펀드(ETF)도 주가가 치솟고 있다. 옥수수, 대두, 밀 등 3대 농산물 선물에 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3대 농산물 선물'은 연초 이후 25.23% 올랐다. 3대 농산물에 더해 설탕에까지 투자하는 'TIGER 농산물 선물'은 20.82% 상승했다. 다른 농산물 대신 콩에만 집중 투자하는 'KODEX 콩 선물'도 수익률이 22.05%에 이른다.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배경에는 복합적인 원인의 수급 불안이 있다. 기존에도 글로벌 공급망 둔화와
[신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