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현대캐피탈] |
서비스 이용자는 '구매-이용-판매'로 이어지는 자동차 생애주기(Car-life)에 맞춰 차량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특화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업계 최초의 챗봇 서비스 등을 담은 '현대캐피탈 앱 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앱 2.0은 중고차시세, 정비, 보증, 보험, 검사 등 차량의 핵심정보 조회를 통해 이용자가 차량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산관리 서비스는 자동차, 금융, 부동산 등 이용자의 통합자산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신용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대캐피탈은 추가로 앱을 통해 자금상황, 라이프스타일, 주행패턴, 금융정보 등을 정밀 분석한 뒤 최적의 차량과 이용방법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관련 비용 지출과 주행특성, 차량운행 데이터 분석 등을 기반으로 한 관리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현대캐피탈은 앱 2.0을 통해 캐피탈 업계 최초로 자연어 이해 (NLU,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챗봇 서비스를 선보인다.
앱 상에서 청구금액 결제와 중도상환, 근저당 조회 및 해지, 문서 발급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24시간 처리한다.
챗봇 서비스는 공식 오픈 전 베타 테스트에서 주요 업무에 대해 90% 이상의 답변 정확도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통해
챗봇 답변이 부족하거나 챗봇 상담 영역이 아닌 경우에는 채팅 상담원을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앱 2.0 서비스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현대캐피탈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업데이트해 사용할 수 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