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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 조감도 [사진 = DL건설] |
이번 선착순 동·호지정계약은 견본주택에서 방문예약제로 진행된다. 방문예약은 이날까지 받는다. 방문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진행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현행법 상 청약 경쟁이 발생하지 않은 주택을 선착순으로 공급 받아 분양권을 소유하는 경우, 청약 시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DL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당왕지구는 약 120만㎡ 규모로 안성시 최대 규모 계획도시로, 약 8500가구 수용 가능한 미니신도시"라면서 "합리적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된 데다 전용 84㎡ 기준 840만원의 저렴한 발코니확장비와 중도금 무이자 조건 등에 따른 빠른 완판(완전판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평택~부발선, 수도권내륙선 등 굵직한 교통호재들도 많다. 연내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구간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1시간대로 차량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평택~부발선(예타조사 착수)과 수도권내륙선도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또 농심, 일동제약 등 굵직한 기업들이 입주한 안성제1산업단지가 단지 인근에 있고 안성테크노밸리와 스마트코어폴리스, 안성제5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동신리 일원에서 안성 최대 규모인 157만㎡의 대형업무지구도 조성될 예정이다.
메머드급 산업단지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로의 차량 출·퇴근 여건도 좋다.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무려 약 122조원, 415만㎡ 규모로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다. 2만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513조원 생산유발 및 188조원 부가가치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반도체 생산시설과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협력업체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다양한 호재로 당왕지구와 아양택지지구 내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전세가율이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당왕지구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전용 84㎡ 거래가는 작년 1월 3억1800만원에서 올해 1월 4억4500만원으로 1년 사이 1억2700만원 상승했다. 전세가도 이달 초 3억6500만원에 거래돼 전세가율이 82%에 달한다. 지난해 3월 기준 당시 최고가 기준 전세가율은 약 59% 수준이었다.
아양택지지구 '안성아양시티프라디움' 전용 84㎡는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지난달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매매가는 작년 2월 최고 3억5500
DL건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지역 최대 도시개발사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입주 시 이미 완성된 각종 기반시설을 바로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