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급 부대시설 적용"…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이달 공급

↑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투시도[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이달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서 호텔급 부대시설을 갖춘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앞에 위치한 해당 사업장은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1166실(전용99㎡ 582실·117㎡ 347실·124㎡ 104실·126㎡ 119실·148㎡ 5실·154㎡ 5실·220~226㎡ 4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단지 안에는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최상층인 70층에는 스카이 라운지가, 개별 동 입구에 호텔식 로비가 설치된다. 지상 2~3층에는 키즈카페와 시네마·VR룸,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 등 생활지원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KTX·SRT 노선이 지나가는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으로 번영로를 통해 천안시청으로 연결되는 고속철대로도 가깝다. 남부대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로의 진출입도 쉽다. 사업지 반경 1km 내에는 갤러리아백화점과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모다아울렛 등 대형 편의시설이 있다.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가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고 탕정일반 산업단지과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차량 10분거리에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약 5만명의 추가 고용인구가 추산되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도 차량 20분 거리에서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포레나만의 다양한 특화상품과 시스템, 고급 마감재 등도 단지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12개에 달하는 다양한 중대형 타입을 선보여 수요자 니즈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있는 전용 99㎡는 채광·통풍·환기에 유리한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공간효율이 좋은 광폭 발코니와 펜트리(일부라인 제외)도 제공한다. 전용 117㎡ 이상 타입에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대형 발코니 공간과 별도의 주방펜트리 등이 갖춰지며, 전용 148㎡은 통합형 타입으로 수요자의 사용환경에 맞춰 분리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