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아포제 청담 502 투시도[사진 = 피에프브이청담] |
고급 주거시장에서는 한정판 입지 등을 강조하기 위한 번지수 결합 네이밍도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PH129'와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은 단지 주소를 펫네임에 반영한 대표 사례다. '청담115'와 '미켈란147', '효성빌라 청담101' 등도 단지명에 번지수를 적용한 단지들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일원에서 '디 아포제 청담 502·522'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피에프브이청담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53~80㎡ 68실(502)·전용 53~82㎡ 85실(522) 총 153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0㎡와 82㎡는 복층 구조 설계가 적용됐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았다.
사업지 인근에 청담동 명품·패션거리와 압구정 로데오거리·신사동 가로수길가 있고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코엑스도 가깝다. 단지는 하이엔드 하이드 아웃 하우스를 메인 콘셉트로 건립된다. 프라이빗 운동 공간인 피트니스와 GX룸은 물론, 사교 공간인 스크린골프 라운지와 플레이 라운지, 오픈 라운지 등이 있다. 아울러 펫 그루밍 룸과 바 카운터, 와인 스토리지, 컨퍼런스 룸 등 다양한 입주민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한편, 피에프브이청담은 이달 말까지 해당 사업장의 한정판 가치를 강조하기 위한 N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