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금융그룹이 다올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25일 다올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벤처캐피털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던 시절인 2000년도에 붙여진 사명이다.
다올금융그룹은 국내외 13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현 위상과 이미지를 반영한 새 사명과 CI로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새 사
다올금융그룹 측은 "다올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성공과 함께한다는 그룹의 가치를 포괄하는 말"이라며 "부르기 쉽고 쓰기 쉬운 이름으로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금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