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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 회계투명성을 위한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고자 2018년 세운 비영리 법인이다.
올해 제1회 정기 포럼에서는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공시와 감사위원회 감독 포인트'를 주제로 논의한다.
ESG가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ESG 자율공시가 활성화되고 2025년 이후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된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2019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에 공시 의무가 부과된 데 이어 2026년부터는 전체 코스피 상장사가 이를 공시해야 한다.
포럼의 첫번째 세션은 KSSB(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서정우 준비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그는 국내 ESG 기준 제정 방향을 포함한 KSSB 공시 기준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황정환 삼정KPMG 상무가 '감사(위원회)의 ESG 공시 감독'을 주제로 강연한다.
감사위원회포럼 측은 "이번 포럼
감사위원회포럼의 정기포럼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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