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요 카드사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평균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8개 주요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의 평균 카드금리는 11.84~15.64%에 분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카드사는 하나카드로 지난달 금리는 11.84%였다.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NH농협으로 지난달 금리는 15.64%로 집계됐다. 전월(1월)과 비교하면 하단은 0.05%포인트, 상단은 0.049%포인트 상승했다.
시장금리 상승 추세 속에서 카드사 절반(하나·현대·K
한편 올해 들어 두 달간 은행권에서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줄어들며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카드사 등 여신전문회사의 가계대출은 50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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