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재훈 삼성증권 부사장,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뒷줄 왼쪽부터 김근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이명순 금융위원회 증선위상임위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
삼성증권은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연계한 종합적인 모니터링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컴플라이언스 대상 법인으로 선정됐다. '착오매매 사고 속보방', '대외공문 관리대장 시스템' 등의 운영을 통해 내용을 빠르게 공유하고 대처해 차별화된 내부통제 강화 활동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SK증권은 상품선물 허수성 매매 모니터링 기준을 신설하고, 유사 IP 특정종목 집중매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컴플라이언스 최우수상 법인으로 선정됐다. 현대차증권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로 발생할 수 있는 규정 준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재택 근무자를 위한 녹취 시스템'을 시행해 우수사례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준법문화 공로자로 선정된 케이프투자증권 준법감시인과 우수상을 받은 7명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컴플라이언스 대상은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유도와 '공정거래질서확립' 및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회원사 내부통제평가 결과를 기초로 선정한다.
이날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투자자를 보호하고투명한 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불건전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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