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원효 루미니 조감도 [사진 = 롯데건설] |
서울시 용산구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청년주택 752가구와 근린생활시설 지상 1~2층 20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청년주택의 경우 주요 임차연령인 20~30세대에게 걸맞는 주거 서비스와 설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와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도 가깝다. 또 사업지 약 1km거리에 있는 용산역과 서울역 내 쇼핑·문화·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숙명여자 대학교도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효창공원과 용산전쟁기념관, 한강도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해당 단지는 총 752가구 중 민간공급 물량인 465가구도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15㎡A 14가구·15㎡B 2가구·33㎡ 188가구·43㎡A 216가구·43㎡B 45가구 총 5개 타입이다. 복층설계(전용 15㎡A·B)와 셰어하우스 등 소형주택에 맞춘 특화설계가 적용됐으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금액에 책정됐다.
단지 내 특화시설들이 대거 도입된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며, 최상층에 설계된 스카이브릿지 라운지를 통해 남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 공간에는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헬스장, GX룸, 어린이집이 등
근린생활시설은 단지 내 752가구의 독점배후수요를 갖추고 있고, 인근의 용산경찰서, 숙명여대 등의 직장인과 대학생도 배후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일반적인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과 달리 1·2인 가구의 감성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외관설계와 MD구성을 갖출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