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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향후 5년간 대한민국호(號)를 이끌 대통령이 새로 선출됩니다. 이번 대선은 부동산 대선이라 불릴 정도로 관련 공약에 표심이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모두 부동산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매부리TV는 선거 다음날인 10일 정수연 감정평가학회장(제주대 교수)을 초대해 차기 대통령이 추진해야 할 부동산 정책에 대해 집중 논의합니다. 정 회장은 "부동산 정책이 28차례나 나왔다는 건 그만큼 실패했다는 의미"라며 "새로운 대통령은 이를 거울삼아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고 합리적인 과세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 회장은 부동산 세금의 기초가 되는 공시가격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주택이 아닌 펜션이나 폐가를 기초로 과세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을 설정하는 등 주먹구구식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올해 전·월세시장은 '안정 상태'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올여름 임대차법 시행 2년 차 물량이 쏟아져 전세가격이 급등한다는 전망도 있지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SK바이오투자센터장(부사장)은 혼돈의 시장을 헤쳐 나갈 재테크 필승 전략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 부사장은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미술품까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매부리TV가 알려주는 알짜 청약 소식도 들을 수 있습니다. 4차 민간 사전청약에 포함된 인천검단 호반써밋 3차, 의왕고천 제일풍경채에 대한 분석을 준비했습니다.
[홍장원 기자 /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