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 5일까지 정당계약 체결

↑ 용산 원효 루미니 조감도[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5일까지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의 정당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루미니'는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브랜드다.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주거시설 752가구와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 20실로 구성된다. 주요 임차 연령인 20~30세대에게 걸맞는 주거 서비스와 설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종로·시청 등 도심 업무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4개 노선(삼각지, 효창공원, 숙대입구, 남영역)도 가까워 용산이나 서울역, 여의도, 마포 등 주요 도심 업무시설로의 접근성이 좋다. 약 1km거리에 용산역과 서울역 쇼핑·문화·편의시설이 있고 숙명여자대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복층설계(전용 15A·15B)와 쉐어하우스 등 소형주택에 맞춘 특화설계가 적용됐으며,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로 책정됐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내 최상층 스카이브릿지 라운지에서 남산 야경을 즐길 수 있고 이 공간에는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헬스장, GX룸, 어린이집 등이 있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장은 총 전체 752가구 중 민간공급 물량인 465가구(전용15㎡A 14가구·15㎡B 2가구·33㎡ 188가구·43㎡A 216가구·43㎡B 45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