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10주년' 특판 예금…최고 2.05%

NH농협은행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연 2.05% 금리의 'NH 더 행복한 동행 예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다음달 30일까지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전국 영업점과 농협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3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영업점 최대 1000만원, 비대면 최대 2000만원)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고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기본금리 1.35%에 아무 조건 없이 특별우대금리 0.70%포인트를 더해 연 2.05% 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NH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NH포인트 20만점(10명), 10만점(40명), 5만점(100명)을 지급한다. 임동순 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혜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