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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투시도[사진 = 두산건설] |
2일 주택 및 분양업계에 따르면, 베이(Bay)는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역을 말한다. 햇빛이 들어오는 하나의 공간으로 봐도 무방하다. 2베이, 3베이, 4베이 등이 일반적인데 앞에 숫자가 높을수록 햇빛이 비추는 공간이 많다는 의미다. 즉, 4베이는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4개의 공간이 존재한다.
전체 면적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베이가 많을수록 전면 발코니 면적도 많아져 확장시에는 실사용 면적이 늘어나 같은 평수여도 더 넓은 주거면적을 사용할 수 있다. 판상형의 경우는 대부분 남향 배치가 가능해 채광이 좋고 거실과 주방 창문이 마주보고 있어 맞통풍으로 인한 환기에도 유리하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이 오는 7~10일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원에서 공급 중인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84㎡ 총 693가구 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전용 59㎡는 4베이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침실 3개·욕실 2개·주방과 거실로 구성된다. LDK구조의 개방감 높은 설계와 안방 드레스룸, 주방 옆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84㎡A는 거실과 침실을 전면으로 배치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자연채광과 환기가 뛰어나다. 침실 3개·욕실 2개·주방과 거실, 알파룸으로 구성해 공간의 독립성을 높였다. 전용 8
경간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판교역(3정거장)과 강남역(총 7정거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