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액면가 대비 배당률은 5.0%이며 배당금 총액은 147억원이다. 또 상환전환우선주(RCPS) 누적 배당금 334억원도 전액 지급한다. RCPS 상환과 배당은 회사의 최우선 해결 과제로, 이번 배당으로 재무적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
KTB투자증권은 이와 함께 '다올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 잠정 실적) 1761억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김금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