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제공 = DB저축은행] |
DB그룹 계열 DB저축은행은 최고 연 5.5% 금리를 지급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M-With유 정기적금'을 3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M-With유 정기적금은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불입금은 최대 100만원이다. 모바일 전용 상품인 만큼 DB저축은행 지점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는 가입할 수 없다.
DB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가 출범한 1972년 창립된 1세대 저축은행으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차원에서 이 상품을 기획했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3.0%이다. 여기에 ▲첫거래 ▲2030세대(만19~39세) ▲DB금융계열사 거래 ▲DB저축은행 보통예금 계좌이체(월 2건 이상, 6개월 이상 입출금 거래) ▲개인정보 마케팅 활용 동의 등 5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요건당 0.5%포인트씩 최대 2.5%
예컨대 M-With유 정기적금에 월 100만원씩 불입해 12개월 만기까지 유지하면 기본금리 연 3.0%만 받으면 세후이자는 16만4970원이다. 만약 연 5.5% 최고 금리 요건을 채우면 같은 조건으로 매월 불입 시 세후이자는 30만2450원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