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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처 갤러리 이미지 [사진 = 삼성물산] |
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조경 신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 외부 전문가 컨설팅과 입주고객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쳤다. 현재 공사 중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향후 래미안 단지의 조경에 적용할 계획이다.
네이처 갤러리는 소규모 활동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는 조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하던 공간인 주동 후면부나 동 사이의 음지를 '그랜드 포레스트(Grand Forest)', '쉐이드 라운지(Shade Lounge)', '그랜드 레이크(Grand Lake)'로 탈바꿈시켰다.
그랜드 포레스트는 아파트 단지 안에 숲의 경관을 조성하고 자연이 중심이 되는 동선을 구축한다. 나무로 둘러싸여 외부로부터의 시선 개입을 최소화하고, 설치되는 시설물들도 자연 소재들을 최대한 활용해 구성할 계획이다. 쉐이드 라운지는 그동안 조경 디자인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공간인 주동 후면부 또는 동 사이의 음지 등에 공간별 생육환경에 적합한 식물들을 자연스럽게 배치한다.
마지막으로 그랜드 레이크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의 조경은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지향한다"면서 "입주민들께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경험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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