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일 피엔에이치테크에 대해 2022년에도 OLED TV향 장수명 블루호스트의 공급 본격로 폭발적 외형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두현 연구원은 "모바일향 소재의 경우, 피엔에이치테크는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모바일 OLED 향으로 고굴절 CPL을 단독 공급하고 있다"며 "고굴절 CPL은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된 소재로 올해 매출에 온기 반영됨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미국 A사 향 모바일 OLED 패널 양산을 본격화하며 공급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OLED TV 향 소재의 경우,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올해 OLED TV용 패널 출하량 목표치가 1000만대로 작년 800만대 출하량을 크게 상회하는 만큼 장수명 블루호스트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022년 피엔에이치테크의 실적은 매출액 424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75.9%, 115.3%,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방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의 성공적 행보에 따른 모바일 향 고굴절 CPL 공급 증가, OLED TV 향 장수명 블루호스트 공급 본격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2023년 매출액은 702억원으로 올해보다
[이 상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