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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투시도 [사진 = 엘리시아] |
디벨로퍼 엘리시아는 오는 3월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신갈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2개동 290실(계약면적 기준 101동 98.41~185.57㎡ 179실·102동 125.60~153.83㎡ 111실)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는 판교밸리와 함께 서울 남부 최고의 4차산업 첨병 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SK반도체클러스트 조성을 필두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2025년 예정)에 맞춰 판교테크노밸리 5배가 넘는 '용인플랫폼시티'가 개발된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신갈오거리까지 재탄생되면 기흥구는 산업·교통·생활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부품 및 장비 기업 50여개사가 입주하는 SK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판교와 함께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4차산업섹터로 부상할 전망이다.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오피스텔은 신갈오거리 뉴타운 내 입지한다. 기흥구는 2024년까지 국비 포함 총 484억원을 투입해 상권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스마트 도시 재생 등을 이뤄지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실내 쾌적성을 높인 2룸과 3룸 구조의 3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3베이 3룸 오피스텔은 실내 공간활용이나 채광성, 통풍, 전망여건이 아파트와 견줘 손색이 없다고 엘리시아 측은 설명했다. 지상주차장은 여성 입주자만을 위한 주차 공간으로 마련된다. 전기차 충전시스템과 헬스케어피트니스센타,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인접한 생태공원 신갈천변을 따라 7.5km에 이르는 산책로를 즐길 수 있고 단지 내 옥상정원에서 친환경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도보통학거리에 신갈초와 신갈고 등 교육시설이 있고 경희대와 단국대, 강남대 등도 인접해 교직원 및 학생들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AK몰과 롯데마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시
사업지 앞에 있는 기흥역에서 광교로 이어지는 에버라인 연장선인 신갈5거리역이 계획돼 있고 2025년 GTX 용인역 포함, 인덕원~동탄선, 기흥-동탄 연장선 등의 개통도 앞두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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