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용인·평택·시흥 등 전국서 올해 약 1만가구 분양

DL건설은 이달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시작으로 2022년 주택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16개 지역 내 약 1만 가구를 분양한다는 목표다.
DL건설은 올해 모두 1만1063가구를 공급한다. 이중에서 833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올해 분양 예정 지역은 모두 16곳이며, 수도권 9곳과 비수도권 7곳으로 구성됐다.
수도권은 △경기 안성시 △경기 시흥시 △경기 평택시 △경기 용인시 등의 지역에서 분양 예정이다. 비수도권 주요 분양 지역은 △울산 울주군 △충북 제천시 △부산 동구 등에서 분양이 예정됐다.
올해 첫 분양지인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1370가구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전용 67~116㎡, 10개 동으로 구성됐다. SRT평택지제역(KTX 경유 예정),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IC 등이 가깝고 스타필트 안성점, 경기도의료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4월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경기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B-10) 내 지하 2층~지상 최대 25층, 4개 동 43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DL건설과 시흥도시공사가 공동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공공분양주택이다. 시흥대로와 제3경인고속화도로를 통해 서울과 경기 서남부 전역으로 이동이 편하고, 반경 700m 내에는 서해선과 신안산선 등이 들어서 철도 이용도 편리하다.
[손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