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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저축은행 전경 |
이런 성장에는 예금 등 수신 금액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JT저축은행의 총수신 금액은 잔액 기준으로 출범 당시 2725억원에서 지난달 말 기준 1조9122억원으로 약 7배 늘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퇴직연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출범 초기에 햇살론과 일반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에 편중돼있던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것도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JT저축은행은 2016년 기업금융팀을 신설해 가업 구조 조정에 집중했고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비율이 5.5 대 4.5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JT저축은행은 법정상한금리가 인하되기 전 업계 최초로 개인신용 신규 대출 금리를 연 20% 이하로 운용하면서 업계의 금리 인하를 유도했다. 지난달 기준 개인신용 대출 평균 금리를 연 13%대로 운용하고 있다.
최근엔 혁신플랫폼사업팀을 신설해 토스, 카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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