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골드라인 풍무역 도보이용"…'풍무역 파크 트루엘' 근린생활시설 19일 청약 접수

↑ 풍무역 파크 트루엘 근린생활시설 투시도 [사진 = 일성건설]

역세권 근린생활시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역 주변은 자연스럽게 각종 인프라가 발달하고 인파가 몰려 임차인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 유동인구도 많아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19일 '풍무역 파크 트루엘' 분양홍보관에서 근린생활시설의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풍무역 파크 트루엘'(지하 4층~지상 10층 215실) 내 근린생활시설로 24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 인근 입지는 물론, 가시성과 집객력이 뛰어난 사거리 코너에서 3면이 도로와 둘러쌓인 접도형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도로와 접한 상업시설은 차량 진입이 쉽고 1층 점포 배치로 이곳을 지나는 고객들의 유입에도 유리하다.
아울러 오피스텍(215실) 및 업무시설(지상 2층) 입주민을 직접 수요로 갖췄으며, 김포도시관리공사 임직원과 주변의 약 5000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을 직간접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맞은편인 풍무역 인근에서 2026년과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각각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는 대학병원·보건대학원과 4차산업 연구중심의 공학, 경영대학원 등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도 조성될 예정이다.
19일 근린생활시설 청약 이후 일정은 같은날 당첨자 발표를 거쳐 21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