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투시도[사진 = 대우건설] |
17일 수익형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시 주택수에 포함 되지 않는다.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의무도 없다. 단지별로 계약금 정액제 같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장도 많아 자금 마련 부담도 적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 아파트 993가구와 오피스텔 164실 총 1157가구 규모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호실 정남향 배치와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일부 호실에서는 인근에 있는 학산도 조망할 수 있다. 현관 수납장과 클린존이 설치돼 위생적인 공간을 유지할 수 있고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전 호실별 전용 창고도 제공한다. 아울러 카페와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등이 배치된 라운지와
차량을 이용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1호선 서부정류장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해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도 가깝다. 성서산업단지와 대구시청 신청사,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이 인접해 배후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