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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투시도 [사진 = 호반건설] |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이 대전시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에서 공급 중인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에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전용 39~84㎡ 총 1558가구 중 101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에 책정됐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신설될 예정이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이 노선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에 37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가 갖춰진다. 상품성도 호평을 받고 있다. 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설계 적용에 단지 내 스크린골프연습장 및 피트니스, 사우나,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될 예정이다. 109동 지상 34층에는 대전 도심 파노라마 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된다.
견본주택 개관 당일 현장을 찾은 이모 씨(40대, 주부)는 "도마변동 일대가 재개발을 통해 크게 개선된다는 말을 듣고 청약을 넣어볼까 생각 중"이라며 "살기 좋은 지역이고 단지 내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기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도마큰시장을 비롯해 도마2동행정복지센터와 도마동우체국,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홈플러스, 코스트코, 세이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인접한 도안신도시 내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도마네거리와 계백로, 도산로 등 도로망이 사업지 인근에 있고 호남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로의 진출입이 쉽고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 서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유천초와 버드내중,
향후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4일, 계약은 15~19일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