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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투자센터장(부사장)이 '재테크'와 '직장생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삼정KPMG 전무,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등을 거친 그는 SK의 투자 전문 지주회사인 SK바이오투자센터에서 바이오 관련 투자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 부사장은 30여 년간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저서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를 출간해 큰 반향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 부사장은 "나 역시 투자한 돈을 통째로 날리는 실패를 여러 번 겪었다"며 "후배에게 1억원을 투자해 사은품으로 손톱깎이 세트를 받았는데, 투자금을 통째로 날려 1억원을 주고 손톱깎이를 산 모양새가 됐던 슬픈 추억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시행착오 끝에 외국인이 주로 찾는 주택 갭투자를 통해 종잣돈을 만들었고 이후 미술품, 블록체인, 비상장 주식 투자 등으로 성공리에 투자 저변을 확대했습니다. 그의 생생한 사연을 매부리TV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매부리TV와 인터뷰에서 미국 주식보다 한국 주식이 더 유망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펀더멘털(기초체력)상 코스피 바닥은 2500선으로 보여 지수가 이 밑으로 떨어지면 주식을 담을 것을 권한다. 반면 아직 거품이 잔뜩 낀 미국 주식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기준으로 20% 이상 빠질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번주 매부리TV에는 '금융 천재'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올라갑니다. 오 부부장과 함께 가파르게 치솟는 전 세계 인플레이션 추세와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기획했습니다. 조영광 대우건설 연구원은 수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 부동산 경기를 전망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조 연구원은 "올해 부동산시장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볼 수 있다"며 "전국 모든 아파트 시세가 빠짐없이 오르는 '비정상의 시대'는 끝났고 이제부터는 입지별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홍춘욱 리치고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매부리TV 시청자에게 '위기에 강한 자산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에 대한 꿀팁을 전할 예정입니다. 홍 대표는 "연령별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조화롭게 섞는 맞춤형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