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김건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1일부터 시작한다. 김 대표는 1989년 산업은행에 입행해 2014년 비서실장, 2016년 기획조정부장, 2016 정책기획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해 영업, 리스크, 기획 등 업무 전반을 총괄했다. 산은캐피탈 관계자는 "김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늘 깨어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했다"며 "특히 직원 간 소통을 중요시해 조직을 화합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윤원섭 기자]